2023년부터 순경 공채 체력시험 가운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등 3개 종목 평가기준을 간부후보생과 동일하게 강화합니다경찰대학 입학생은 올해까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체력시험을 보고 있습니다.순경시험은 50M달리기와 왕복오래달리기가 없는 것입니다. 순경 공채 남성지원자 팔굽혀펴기는 현행 기준보다 1~10개를 더 해야 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되는 것이고 여성 지원자의 팔굽혀펴기 자세를 남자와 같은 정자세로 바꾸는 내용으로 개정합니다.‘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하반기 중 국가경찰위원회에 상정해 개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이 뉴스1에 일본의 단카이세대와 탕안의 개구리세대를 비교하는 칼럼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요약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일본에서 70대 중반(1947~49년생)의 베이비부머를 단카이 세대라고 부른다면 대략 이보다 10년 늦은 60세 전후 나이 세대를 ‘탕 안의 개구리 세대’라고 한다. 탕 안의 개구리는 따뜻한 것이 좋아 탈출하지 않고 있다가 죽게 되는 운명을 말한다. 이들은 다음의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우선, 임금 피크를 맞는 세대다. 일본의 단카이 세대는 종신고용제가 유지될 때 직장을 다녔지만 이후 세대는
영호남의 지역투표는 뿌리가 깊습니다. 5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68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후보자가 1명밖에 없기 때문에,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짓게 된 겁니다.대구·경북도 80여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 75명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지역의 일당독점 문제는 정치의 소멸위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갈게 따로 있는 데 일본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는 지방선거 2019년 일본에서 치러진 지방선거는 전체 86개 시 시장 선거에서 무려 31.4%에 해당하는 27개 시에서 무투
입양아의 친부모를 찾아주는 좋은 일을 하시는 대표님을 만나고 왔다. 개인적인 인연을 맺어 오랜 신뢰가 쌓이다 보니 그들의 사연을 하나씩 열어보게 되셨다고 한다. 한 때는 입양에 대한 오명을 덮어쓸 만큼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아픈 사연 속에는 버리는 부모와 버림받은 자식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는 사연 속에 뿌리 깊은 오해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곪은 상처를 껴안고 평생을 아파하는 삶이 있다.나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보육시설이 있다. 지난 겨울에 그 곳에서 입양으로 떠난 2명의 아이들을
교육청의 합격사례집을 보면 그 때 내가 상담자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복기해보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수험생과 독자들에게는 개인상담자료여서 공개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대신해서 교육청의 발간자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입시서류평가의 과정을 이해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기도 합니다.충북교육청이 공개한 이 학생은 서강대학교는 추가합격을 중앙대학교는 1단계 불합을 했습니다. 중앙대가 떨어질 만한 학생이었고 그런데 서강대를 합격할 수 있는 이유도 있는 학생이었습니다.우선 모집인원의 차이가 있어서 서강대는 붙어도 중앙대는 떨어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구교육청이 주관한 수도권 주요대학과 함께 하는 대입릴레이컨퍼런스에서 서울대는 아래 자료를 준비했습니다.이 표로 설명한 몇 가지 내용입니다.1. 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 교과목개설내역과 지원자 이수현황 선택이력을 함께 파악해서 평가합니다.2. 주어진 교육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를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3. 그러나 위계가 있는 과목의 경우 이를 준수한 과목선택이력을 평가합니다.무분별한 전문교과 이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위의 표에서는 고급물리학과 물리학 II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3학년에 물리학 II가
(뉴스1 구진욱 기자,박재하 기자) = 전국의 의사들과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 1인 담당 환자수를 비롯, 간호사 처우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협)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공동 궐기대회를 열고 "간호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의료체계 붕괴시키는 간호법안에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코로나 방역보상을 오직 간호사에게만 주는 것"이라며 "간호조무사의 생존권, 국민의 건강권, 의사의 의료권을 잘 지
6.1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성기선(58) 민주진보 단일후보와 보수로 분류되는 임태희(65)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교육감선거는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이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나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도보수를 자처한 4명의 단순 지지도 합계가 40%를 넘어 '보수후보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현 서울시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 등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거점형과 공유형으로 분류되는 데 서울 교육청의 경우 거점형은 거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서울 전 지역의 희망 학생이 선택하여 개별 참여하는 교육과정입니다공유형 (공유캠퍼스)은 인근 학교를 권역화하고 권역 내 학교를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하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Deliver my life from the sword, my precious life from the power of the dogs.)범주화는 인간이 갖고 있는 고도의 생존적이면서 추상적인 사고능력입니다. 인간은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짓고 판단 내리기 위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인간이 사고하는 능력과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이 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한된 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은 사물이나 사건 또는 그 밖의 자극
일목요연은 한 번만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잘 정돈되고 조리 있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인데 입시자료 만드는 사람은 이 일목요연도 늘 시도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시립대는 앞서 교사대상 컨퍼런스를 통해 자료을 일찍 공개한 바 있는 데 5월 자료에서는 교사컨퍼런스에는 없는 평균자료가 나왔습니다.평균이 참 의미가 없는 자료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데 주력한 자료입니다.경제학과 평균은 특목고 학생이 많이 선발되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고 자사고생은 이번 2022에는 선발하지 않았다는
숭실대 2023 수시모집은 새로운 전형이나 전형방법의 변화는 없지만 학생부우수자와 논술우수자의 수능최저기준 변화가 있다. 2022학년도까지 숭실대의 수능최저기준은 영어를 제외하고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등급합 6(인문)과 7(자연)을 충족해야 했다. 그런데 2023학년도부터는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 중에서 2합4와 2합5를 충족하면 되는데 탐구는 상위1과목만 반영된다.2개 등급이 상향조정되었지만 영어가 포함되고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영어의 난이도에 따라서 하향 또는 상향의 의미가 있을 것
2022는 상위권대학의 교과전형 신설로 교과전형 입결하락의 기대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결과적으로 집단반응이 일어나서 경쟁률이 아주 높게 나왔습니다.인문계열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추천인원 제한이 없는 건국대 ku 지역균형이었는 데 학종인 중앙대 다빈치 (자연) 22.53대 1 성균관대 계열모집(인문)이 20.37대 1이었으니 건국대 경쟁률이 확실하게 과열이었습니다.올해도 건국대는 서류평가 반영으로 경쟁률이 쉽게 떨어지기 어렵지만 수능최저가 높아서 최저만 맞추면 합격할 기대감이 컸던 서울시립대나 아주대의 경우 경쟁률 하락이
이제 80년도 더 전의 사람인 히틀러를 다룬 책이 역주행차트처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 나온 책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는 결국 역사를 빌려서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었길래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저는 이 책의 부제로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가 아닌 " 분노와 오판이 부른 어느 나라의 민주주의 위기를 되돌아보며" 라고 붙이고 싶습니다.책은 히틀러를 다루기보다는 히틀러가 집권가능한 환경이 된 바이마르 공화국의 실태를 다룹니다.저자인 미국 역사학자인 벤저민 카터 헷은 이번 책에서 1930년대 초 독일의 민주주의 위기를
현재의 기후 위기가 과거의 기업들이 만들어낸 재앙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것도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탄소 배출로 인한 사회 전체의 비용은 늘어났지만 기업은 책임을 지지 않고, 이런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져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생존 키워드이자 경영 트렌드는 단연 ESG 경영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말로, 기후변화와
2022학년도에 모집을 시작한 약학과의 열풍은 거셌다.첫 입학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올해도 약대 집입을 위한 재학생과 N수생들의 경쟁과 눈치싸움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약학대학 설치 대학 중 약학과와 제약학과(충북대, 계명대), 또는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이화여대)을 분리하여 선발하는 대학이 있다.어떠한 차이가 있을지 충북대와 이화여대를 살피며 알아보자.결론적으로, 모두 약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큰 차이가 없다.▶ 충북대 약학과 제약학과아래는 충북대 약학대학 홈페이지 내 약학과와 제약학과에 대한 소개이다. 굳이 차이
한양대학교 모의논술이 . 6. 11.(토), 9:00 ~ 22:00 에 진행합니다.신청기간: 2022. 6. 2. (목) 10:00 ~ 6. 7.(화) 22:00 인데 선착순 마감입니다.체점결과는 7. 8.(금) 예정되어 있고 이날 출제교수문제 해설동영상도 공개됩니다.오늘은 작년 6월 12일에 있었던 2022 모의논술 문제와 해설을 합니다. 문제는 한 문제였습니다. 90분간 풉니다.[문제] (가)에서 ㉠의 이유를 추론하고, 그 맥락에서 (나)의 ‘그, / 어떤, / 문’과 ‘키위새’가 각각 표상 하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해석하여
2022학년도 성균관대의 입시결과가 발표되었다.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결과를 바라볼 때, 대학이 발표하는 '내신 수치'만 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일반고 자공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학교 등 모든 고교유형 출신 수험생의 수치가 합쳐진 결과이기 때문이다.경희대와 시립대처럼 산포도 또는 고교유형별 결과를 따로 발표하는 대학은 참고하기에 매우 좋으나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건국대 등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합격자 또는 등록자의 내신결과만을 발표하니 주의해야 한다.이를 적게나마 참고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성균관대 학생부 종합전
학종요약입니다. 숫자가 많은 것을 설명합니다.자신이 지원할 과만 아니고 앞뒤 옆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경영이 50%컷이 1.88이고 사회과학이 1.64이면 경영이 학생부 기록을 더 많이 평가했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선호는 경영이 더 높습니다.자연계열도 공학이 자연과학보다 내신이 더 나쁜 것은 수학 내신과 진로선택과목 평가에서 갈렸다고 보면 됩니다.교과전형의 경우 3명이하는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1.8등급정도가 컷트라인이라고 보면 되고 일부 강한 과는 1.7등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올해는 고대가 최저가 완화되고 성대
6월까지 공석으로 비어있을 것 같은 교육부장관후보에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부산지역에서는 이름있는 사람이지만 교육전문가라고 부르기보다는 교육행정가 정도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전호환 총장은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였습니다. 공학박사이죠 전 총장은 2016년말 국정농단 수사당시 자신의 부산대 총장임명을 위해 김기춘 총장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서 잠깐 물의가 빚어진 바 있습니다.부산대 총장시절 총선출마설이 돌기도 했었고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설도 돌았습니다.2019년에는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