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 호텔스닷컴 제공

(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지난 4월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되면서 그간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실제로 5월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와 비교해 5.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텔스닷컴이 발표한 한국 웹사이트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여행 검색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55%(약 5.5배)나 상승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호텔스닷컴은 "결혼식의 성수기로 불리는 5월은 로즈데이(14일), 부부의 날(21일) 등 낭만적인 기념일이 몰려 있는 달"이라며 "다양한 기념일을 맞이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신혼부부와 커플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5월 투숙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해외여행지 상위 10곳은 미국(39%), 프랑스(11%), 태국(8%), 괌(7%), 베트남(7%), 스페인(6%), 이탈리아(5%), 독일(5%), 영국(5%), 일본(5%) 순이었다.

숙박 인원을 '어른 2명'으로 설정해 최다 검색된 해외여행지는 미국(34%), 프랑스(10%), 태국(6%) 순으로, 상위 3위권은 전반적인 인기 해외여행지 검색 결과와 동일했으나 스페인(6%)은 괌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5%), 이탈리아(5%), 말레이시아(5%), 베트남(4%), 터키(4%), 독일(4%)이 상위 10곳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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