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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섬광의 입시등반대

기숙학원은 지금 코로나와 전쟁 중

2022. 03. 16 by 구섬광

코로나의 진행상황과 방역수칙에 따라 기숙학원의 대응방식도 변화하였습니다.

학원의 경우 기숙시설 운영은 금지하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수칙 준수 시 운영 가능하도록 조건부 허가를 하고 있기에 기숙학원은 다음과 같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전년도까지는 기숙학원내 코로나 환자가 발생 시 방역지침에 따라 학생들을 전원 귀가 조치시키고 시설물방역을 하는 등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적용되어 기숙학원과 재원생들 모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시기에는 모든 학원이 보건당국과 교육청의 강력한 지침과 통제에 따라야만 했기에 기숙학원의 운영적인 면에서 혼란이 적었습니다. 보건당국에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총론적인 방역수칙 주요내용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각론적인 세부 관리와 책임을 일선학원에 떠넘긴 형국이 되었습니다. 기숙학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 시 학원별로 대응 매뉴얼이 다르기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그 기준을 가지고 학원과 갈등을 빚는 상황이 예년에 비하여 증가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갈등상황은 조금 더 지속됨과 동시에 더 심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첫째 시내재종학원과 다른 기숙학원의 특성이고 둘째는 정기휴가입니다.

기숙학원은 시내재종보다 시대의 흐름이 조금 늦으며 부모님과 떨어진 상황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을 때 사람의 상상력은 커지고 공포심은 극대화 됩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소식을 들을 때마다 집에 계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상상력과 공포심은 극대화 됩니다.

둘째, 기숙학원은 평균 1개월에 1번 정기휴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정기 휴가기간에는 잔류를 하는 학생도 있지만 약 80%이상의 학생들은 전국 각자의 집으로 귀가해서 휴식을 취한 후 귀원하게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315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2,28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36,922.6), 수도권에서 189,494(52.3%) 비수도권에서는 172,789(47.7%)이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귀가하였다가 귀원한 후 방역상황이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제 기숙학원 정규반 개강이후 약 4주가 흘러서 정기휴가를 실시하게 됩니다. 기숙학원 26곳을 조사해본 바 5개 학원을 제외한 21개학원이 휴가를 실시하였거나 실시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숙학원입장에서도 곤란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휴가를 보내기에는 방역이 위험하고 휴가를 취소하기에는 학생들의 반발과 원성이 매우 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학부모들의 반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해에 비하여 학원 운영진의 경험과 철학, 그리고 구성원들의 관리능력이 더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원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 간의 신뢰형성 정도에 따라 학원의 성패와 학생의 성적향상과 연결되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과 별도로 학생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만 합니다. 시선을 주변상황에 두지 마시고 오직 자신의 목표에 두기를 바랍니다.

 주변상황이 태풍처럼 요동칠지라도 태풍의 눈은 언제나 고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 태풍의 중심에서 유유히 목표물을 향하여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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