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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은 수능을 얼마나 잘보나?

2022. 05. 19 by 강석 기자

정시확대, 교차지원, 의약학계열 열풍. 게다가 2022학년도 수능 국어의 난이도.

수능 열풍의 주 요인이며, 이에 따라 반수, 재수, N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들이 연일 들려온다.

일반적으로 N수생이 재학생보다 수능을 잘 본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이미 경험한 시험을 다시 치르는 것이며, 고3처럼 학사일정/내신/수행평가 등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3은 수능 전범위를 9월 모의고사가 되어서야 처음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면 N수생은 수능을 얼마나 잘보고, 대입 현황은 어떠한지 몇 가지 지표로 알아본다.

▶ 2021학년도 수능 재학•졸업 여부에 따른 등급분포

아래 표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각 과목의 1~3등급 내에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2022학년도 결과는 올 12월에나 나온다.

다들 알다시피 1등급은 4%, 2등급은 11%, 3등급은 23%다.

재학생 수능 응시생의 17.8%(국어), 16.6%(수학가형), 20.5%(수학나형)가 3등급이내 였고, 졸업생 수능응시생의 41.7%(국어), 33.8%(수학가형), 37.1%(수학나형)가 3등급 이내였다.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비율 상 약 두 배정도 잘한다.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응시자 중 졸업생은 129,445명이었다. 그리고 전국 198개 대학교에서 정시 수능위주 선발인원은 75,978명이었다. 전국에서 수능으로 모집하는 인원의  약 1.7배되는 인원이 수능을 다시보는 학생이다.

▶ 재학생의 모의고사와 수능성적 변화

아래 표는 2020학년도 재학생의 6월 모의고사 성적대비 수능 점수 변화를 보여준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의 약 절반 정도가 가세하는 시험이다.

재학생 중 6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 성적이 오른 비율은 국어는 25.1%, 수학 가형은 22.0%, 수학 나형은 18.5%다. 나머지는 유지되거나 하락했다. 특히 각 과목의 6월 모의고사 1,2등급 재학생들의 하락비율이 가장 높다.

6월 이후에도 모의고사 범위는 늘어나서 해야 할 공부가 많고, N수생이 더 많이 가세하며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다.

▶ 주요대 정시 최종등록자 재학생 졸업생 비율 (3개년)

아래 표는 강민정 국회의원실에서 발표한 주요 대학교 정시 최종 등록자 중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대학 정시 등록자의 약 70%가 N수생이다. 

▶ 정시비율이 늘어날 수록 N수생 수와 합격자 수도 많아진다.

아래 표는 종로학원에서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학 신입생 중 재학생과 졸업생의 3개년 비율이다. 정시선발비율이 늘어날수록 N수생 비율과 합격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권 대학 신입생의 3명 중 1명, 교대 신입생의 2명 중 1명이 N수생이다. 

▶ 입학 후 1학년 이탈 학생이 높은 대학

 아래 표는 종로학원에서 얼마전 발표한 대학별 이탈학생 수(높은 순) 이다.

성균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신입생(특히 정시로 입학 한)들이 더 높은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다시 도전을 하는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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